대한노인의학회(이사장: 이욱용)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는 9월6일~12월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독감예방을 위해 ‘행복 100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모든 연령층이 감염되지만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 등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아 치사율도 높으므로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계절독감으로 인해 약 50만 명이 사망하며, 이 중 90%가 65세 이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10년간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10명중 8.7명이 노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노인의학회와 대한노인회는 독감의 고위험군인 노인들이 올바른 독감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노인독감예방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
수칙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삼가하고 갈 경우엔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 ▲65세 이상의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하기 ▲독감백신 접종 전후 추운 곳에서 너무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지 않기 ▲독감백신 접종 후 30분간 의료기간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할 것이다.
대한노인의학회와 대한노인회는 캠페인 기간동안 홍보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하여 전국 노인 의학회 소속병원 및 경로당에 배포할 계획이다.
노인전용 영화관으로 유명한 종로 ‘실버영화관 ’내 노인독감 예방수칙을 담은 ‘행복100세 뉴스’ 영상을 제작해 인플루엔자 집중예방기간인 9월~10월까지 영화와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 이명희 명내과 원장은 "독감은 예방수칙을 잘 지켜낸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며, 덧붙여 매년 예방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분들은 독감백신 접종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 후 백신을 접종하고, 접종 전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이심회장은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서 많은 노인들이 인플루엔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을 가지고 있다"며 "노인독감 예방수칙 다섯 가지를 잘 숙지한다면 다가오는 환절기 노인독감을 충분히 예방하고 캠페인 이름처럼 행복한 100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