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은 무상복지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여야 한다는 것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 조사결과에서 나왔다.
2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무상복지의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세금까지 늘리면서 무상복지를 할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51.6%, '증세를 하더라도 무상복지를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34.5% 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연령층에서만 증세 찬성(45.0%) 의견이 높았다.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증세 반대 의견이 많았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증세 반대 의견이 61.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증세 반대 의견이 대구, 경북(72.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남, 광주는 증세반대 26.4%와 증세찬성 43.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