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로당에 특별 난방비 46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별 난방비는 서울시 소재 경로당 1곳당 월 30만원, 연 1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동절기 5개월(1~3월·11~2월)동안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한방침술, 민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따뜻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시는 연이은 한파에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비 특별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