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9일까지 원서 접수…4월 13일 합격자 발표
현재 ‘교육 중’ 또는 ‘교육 예정’ 희망자도 가능

2011년 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오는 3월 26일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시행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제1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인터넷 접수(www.kuksiwon.or.kr를 하거나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13일 발표된다. 응시원서 접수시 시험지역 선택은 응시자의 주소지, 교육기관 소재지와 관계없이 선택 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4월 26일 노인복지법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돼 지난해 8월과 11월 총 2회의 시험이 시행됐다.
올해에는 3월 26일, 7월 9일, 11월 12일 총 3회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 중인 사람 이외에 교육받을 예정인 교육 희망자도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시험일 전까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이론, 실기, 실습 각 80시간으로 구성된 총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험일 이전에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자격시험에 합격했더라도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없다. 자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1544-4244)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은 필기(요양보호론), 실기(요양보호 관련내용) 2과목으로 구성되며, 각각 만점의 60% 이상 득점을 해야 합격된다. 단, 요양보호사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13에 따라 시험에 합격하더라도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없다.

출처 : 복지뉴스 김인수 기자